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의 계열사인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엑스는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의 항공운송 표준평가 제도인 IOSA(IATA Operation Safety Audit)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IOSA는 2003년 IATA가 개발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안전운항과 품질보증 평가 시스템으로 항공사의 전반적인 운영 관리, 제어 시스템을 평가하며, 운항, 정비, 객실, 화물, 지상 조업, 보안 관리 등 8개 부문의 철저한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2회 연속 인증 갱신에 성공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 보유 및 운항 능력을 입증했다. IOSA 인증은 2년마다 갱신해야 하며, 이번 인증 갱신으로 에어아시아 엑스의 IOSA 인증 유효기간은 2018년 4월 11일까지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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