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3일 정부 3.0의 일환으로 목포시와 2016년도 상반기 목포해양수산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양 기관 간 정보공유ㆍ협업을 통해 현안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는 목포해양수산행정협의회 업무협약(MOU)에 따라 지난해 6월에 개최된 이후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했다.
협의회에서 ▲수출자동차 야적장 추가확보를 위한 목포신항 배후부지 2단계 조기개발 추진 ▲삼학도 크루즈부두 건설 ▲삽진항 국가어항 개발 등 목포항의 미래 청사진을 가름할 현안에서부터 목포항내 해양쓰레기 수거 등 지역민의 생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소한 문제까지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목포해수청은 이번 목포시와의 행정협의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이 지역의 현안에 대하여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목포항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더욱 긴밀하게 협조키로 했다고 밝혔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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