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5 11:41

남미동안, 컨테이너 시황 침체 장기화

선복 삭감에도 개선 기미 안보여
남미동안 항로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주요 중국발 운임은 아시아 역내 항로와 비슷한 수준까지 하락했으며 2016년 들어서도 바닥이 보이지 않고 있다. 선사들이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브라질 경제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시황의 장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상하이항운거래소가 정리한 브라질·산토스의 스폿 운임은 1월29일자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37달러였다. 지난해 1월 초 까지만 해도 1206달러를 기록했으나, 1년 만에 10분의1 가까이 시세가 하락했다.

남미동안 서비스의 채산성은 두드러지게 악화되고 있다. 선사들이 서로 낮은 운임을 제시하는 등 집하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머스크와 MSC, MOL의 3사는 2월 중 협조 배선으로 제공하고 있는 남미동안 서비스의 선복을 삭감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표될 예정이다.

MOL 등 3사는 2015년 7월부터 남미동안 서비스에서 협조를 시작했다. 머스크와 MSC의 9000TEU급 12척 루프와 MOL의 5600TEU급 10척에 따른 루프 등 총 2루프를 운영하고 있다. 선복 삭감을 위해 루프 통합·감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남미동안 항로에서는 2015년 10월, 케이라인과 PIL, 현대상선, 양밍해운의 4사가 협조 배선하는 서비스가 중지됐다. 케이라인은 에버그린과 코스코 등 4사가 운항하는 서비스에 자사선을 투입했으며, PIL과 양밍해운도 이 서비스에서 선복을 빌리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CMA CGM과 하파그로이드 등 6사 연합으로 운항하는 2루프 중 1루프에 현대상선도 자사선을 투입했다. 그 결과, 남미동안 항로는 3그룹 5루프 체제로 개편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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