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코리아의 김영휘 대표이사 회장이 작년 12월31일자로 은퇴했다.
1929년생인 김 회장은 한국전쟁 이전부터 물류에 발을 담갔으며 1967년 American export isbrandtsen lines의 대리점인 천우사 해운부를 거쳐 1985년 서진에이젠시를 설립했다. 서진에이젠시는 1986년부터 프랑스 선사 CMA CGM의 한국대리점을 맡았다.
2006년 김 회장과 CMA CGM은 씨엠에이씨지엠코리아 한국법인을 설립했으며, 김 회장은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CMA CGM그룹측은 "김영휘 회장은 1986년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CMA CGM의 서비스 취항에 큰 도움이 됐으며 한국해운시장에서 영향력이 높은 김 회장을 통해 대형 화주들과 거래를 시작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그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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