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29일 오후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고려해운(주)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고려해운 박정석 대표이사 사장과 신용화 대표이사 부사장은 이날 한국해양대에 역사 미래관 건립을 격려하는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박정석ㆍ신용화 대표는 “한국해양대 졸업생들의 역량을 높이 산다”며 “앞으로도 세계 해운을 주름잡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려해운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해운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31년 연속 흑자 경영을 선보이며 해운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날까지 고려해운이 한국해양대에 전달한 발전기금은 총 5억2300만원으로 꾸준한 기부를 통해 우수 해운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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