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낙도주민들의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해 운영 중인 목포·완도·여수지역 낙도보조항로 제3기 운영사업자로 해광운수를 24일 선정했다.
제3기 낙도보조항로의 운영사업자 선정은 목포·완도·여수 지역을 7개 지역별로 운영사업자를 선정한 제2기(2012~2015년)와 달리 목포, 완도·여수권 2개 권역으로 통합했다.
목포청은 제3기 낙도보조항로 운영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3년 동안 약 1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목포권 8개 항로 9척 완도·여수권 6개 항로 5척 등 총 14척의 국고보조 여객선 운항을 통해 낙도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해상교통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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