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23 19:56
현대택배(대표 윤영우)는 추석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3일 밝혔
다. 추석시즌에 가족친지들에게 보내는 선물량 폭주를 예상, 이를 처리하
기 위한 대비책으로 현대택배는 추석물량을 처리하기 위한 전지점별 예상물
량 파악작업에 들어갔다.
택배서비스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원활한 택배서비스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2000여대의 택배 전담차량외에 별도차량 확보를 준비중이다. 또한'파
랑새반'을 별도 가동하여 물량이 넘치는 지역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배달시간이 지연될 경우의 대비책으로 오토바이 연계 서비스를 마련해 놓고
있다.
특히 명절때 주고받는 선물중 신선함을 요하는 농축산물, 해산물의 경우'
쿨택배' 시스템을 활용해 신선도 유지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쿨팩시스
템'은 실버박스라는 특수제작된 포장용기를 이용한 것으로 실버박스는 내
용물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특수 가스를 주입한 냉장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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