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광이 22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선광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군산시와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2010년부터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6차례에 거쳐 총 8천만원에 달한다.
선광 이석우 군산지사장은 “장학금이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 교육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어 매년 훌륭한 결실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문동신 이사장은 “경기도 안 좋은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광 군산지사는 2004년에 군산항에 진출해 양곡부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12만톤급 싸이로 3호기를 완공해 단일 터미널 중 국내 최대 저장 능력(36만톤)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도에는 36개 부두운영사를 대상으로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군산=박완수 통신원 1018p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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