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10일 여수청은 YGPA와 여수광양항의 개발·운영 현안 및 협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여수청과 YGPA는 여수광양항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관리 운영하기 위해 2012년 7월 업무협약서 체결 이후 업무협의회를 10여 차례 개최, 60여건의 현안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국정감사시 지적된 광양항의 높은 체선율 완화 및 부두운영 효율성 제고 방안 마련, 항만보안 강화 등에 대해 협의했다.
여수청 관계자는 “YGPA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의회를 통해 광양항을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기지 항만 및 우리나라 최대의 산업 클러스터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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