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은 일본 이요미시마 서비스를 주 2회로 증편한다. 다른 선사 슬롯을 이용한다.
고려해운은 남성해운과의 선복임대(슬롯차터) 계약을 통해 이달 중순부터 이요미시마 서비스를 한 항차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노선은 부산신항과 북항에서 각각 일요일과 월요일에 출항해 이요미시마에 수요일에 입항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342TEU급 <글로리스타>(GLORY STAR)와 <메리스타>(MERRY STAR) 2척이다. 1994년과 1996년 신아SB조선소에서 건조됐다.
고려해운의 첫 서비스는 오는 20일 부산신항을 출항하는 <글로리스타>호다.
고려해운은 이와는 별도로 천경해운의 선복을 빌려 매주 일요일 부산항을 출항해 화요일에 이요미시마에 입항하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 노선엔 342TEU급 컨테이너선 <스카이듀크>(1996년 대선조선 건조)가 취항 중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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