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9 14:10

북극해항로시대 강원도의 길을 묻는다

위클리이사람/ 한국항만경제학회 송계의 회장
11월18일 북극해항로 허브포트 전진기지 강원도
한국항만경제학회 송계의 회장

●●●한국항만경제학회 송계의 회장(동서대 국제학부 교수)은 11월18일 북극해항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기자와 만나 항만경제학회의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북극해항로 시대를 맞아 강원도 항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학술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Q. 한국항만경제학회는 어떤 곳인가?
사단법인 한국항만경제학회는 해운과 항만경제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임이다. 해양산업의 국가 경쟁력 제고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 아닌가. 저희 학회는 해양산업분야에 관한 학술대회와 정책토론회를 다수 개최하고 있다.

또 산학연관이 연계하는 물류정책 사안에서의 싱크탱크 역할 증대, 신진학자들의 우수 논문 발굴 기회의 장 확대, 많은 회원 참여를 통한 소통 원활화를 추구하며 해운 항만 물류 해양산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700여명의 저명한 학자, 실무업계 종사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Q. 이제 2015년도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 한국항만경제학회의 올해 주요 성과가 궁금하다.
저희 학회는 매년 한국항만경제학회지를 발행하고 있다. 올해도 연간 4회 가량 학회지를 발간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도 이미 네 번 개최했다. 2월24일에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7월24일에 하계학술대회를 열었고 8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9월11일엔 서산 대산항 정책세미나를 실시해 관심을 받았다. 11월에도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바로 북극해항로 국제학술세미나다. 다수의 학회지 발간과 학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학술연구발전과 해양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Q. 11월8일 열리는 북극해 항로 세미나에 대해 듣고 싶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북극해 해빙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북극권의 자원과 해상항로개발 등에 관해 북극해 인접 국가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2013년 5월에 북극 이사회 옵서버국으로 가입하면서 북극해항로 참여가 가시화됐다. 글로비스가 북극해항로 시범운항을 성공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 CJ대한통운이 첫 상업운항에 나섰다.

북극해항로 개발과 함께 동해안 항만들이 부상하고 있다. 특히 강원권은 우리나라 항만 중 북극항로와 대륙철도와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 이런 추세에 발 맞춰 강원도는 11월18일 수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북극해항로 및 유라시아시대를 대비한 허브포트 전진기지 강원도’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연다.

국제적으로 저명한 북극항로 전문가를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를 해 주신다. 강원권 항만이 북극항로와 유라시아시대를 대비해 항만물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효율적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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