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항의 9월 컨테이너 취급량이 2% 소폭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캐나다 밴쿠버항만국은 9월 컨테이너 취급량이 수출입 모두 전년동월대비 2.9% 증가한 26만7000TEU를 기록했다고 22일 공개했다. 8월은 수입 화물이 부진했으나 9월 들어 플러스로 돌아섰다.
아시아 수입은 5.7% 증가한 14만2000TEU로, 그 중 적재컨테이너는 6.4% 증가한 14만TEU를 차지했다. 수출은 12만5000TEU로 다소 감소했다. 적재컨테이너는 10.3% 감소한 8만3000TEU, 공컨테이너는 29.3% 늘어난 4만1000TEU를 기록했다.
캐나다 서안항은 미국 서안 항만의 혼란에 따른 우회 수요 덕에 2015년 초부터 물동량이 늘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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