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수출 3,383대를 포함 총 1만148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디젤 모델이 가세한 티볼리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한 실적이다.
수출 역시 티볼리 글로벌 론칭을 통해 유럽지역 수출이 전년 대비 70%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40%가 넘었던 수출 누계 감소율도 30%로 개선됐다
한편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에 티볼리 디젤모델을 론칭하고 내년 출시할 롱보디 양산형 콘셉트가도 공개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있다
쌍용 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 내수판매 증가율이 7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이미 지난해 내수판매 실적을 넘어섰다” 며“티볼리 디젤모델 유럽 론칭과 신흥시장 등 해외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평택=조경래 통신원 ray@umsk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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