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은 10월12일부터 10월23일까지 2주간에 걸쳐 2015년도 4분기 해양수산 취약분야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13일 여수청에 따르면 올해 초 발생한 관내 유류오염사고 이후로 해양사고 취약분야 등에 대한 선제적 점검·발굴·대응을 위해 자체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분기별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선박반, (위험물)부두반·해양오염방지반, 공사현장반으로 편성·운영되는 각 점검반은 위험물 취급부두 등 해양유류시설, 위험물운반선, 장기계류선박 및 방치선박, 기타 해양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현장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여수청 관계자는 “해양수산 취약분야에 대한 주기적 점검체계의 구축을 통해 위해요인을 발굴·시정하고 안전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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