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7 16:20

이케아 인천신항 통해 국내 공급 추진

본사 임원 IPA 방문, 물류경로 강점 확인되면 수입 진행할 듯
▲6일 오후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한 이케아 본사 글로벌 통관조정센터 대표 모니카 베르그 매니저(오른쪽 줄 앞에서 세 번째)를 비롯한 이케아그룹 방문단이 홍경원 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왼쪽 줄 앞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마케팅팀 관계자들과 인천항 운영 현황과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세계적 가구기업 이케아(IKEA)의 제품이 인천신항을 통해 들어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인천신항을 통해 테스트 물량 반입이 이뤄지던 중 6일 이케아 본사 임원진이 인천항을 직접 찾는 등 신항을 통한 가구 물동량 창출에 긍정적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6일 이케아 본사의 글로벌 통관조정센터 소속 임원 모니카 베르그 매니저 등 본사 임원진 3명과 이케아코리아 소속 직원 2명이 인천항만공사(IPA)를 찾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인천세관을 들러 IPA를 방문,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만나 인천항을 통한 제품 공급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IPA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모니카 베르그 매니저는 “인천항이 이케아의 물류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IPA와 유관기관, 서비스 업계의 관심과 협력,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고,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초도 물량 반입을 비롯해 화주가 인천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인천신항을 통한 테스트 물량 반입에 이은 본사 임원진 방문은 전체적인 물류비용 절감효과 등을 감안할 때 인천항을 이용하는 물류경로가 강점이 있다고 판단한 이케아 측이 자사의 기존 물류경로에 인천항을 추가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과정에서 이뤄진 행보로 전해졌다.

IPA는 글로벌 기업 이케아가 인천항을 자사제품의 물류경로로 선택한다는 소식 자체가 단순한 물동량 창출 효과를 넘어 인천항 이용의 메리트를 부각시켜 주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케아코리아는 이달 하순까지 소량의 물량을 인천항에 보내 운송 테스트를 마치는 대로 정상적인 수입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는 스웨덴에서 출발한 글로벌 가구 메이커로 이케아코리아는 2014년 12월 광명점 오픈을 시작으로 우리 내수시장에 진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광명점은 이케아 매장 중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점포다.

< 인천=김인배 통신원 ivykim@shinhanship.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Sarah 11/23 11/25 Dong Young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