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30 13:08

부산해수청, 해사노동협약 안내서 전자북 발간

선원 근로 조건과 복지 강화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10월1일부터 ‘해사노동협약(MLC) 이행 안내서’를 전자북(e-Book) 형태로 발간해 부산해수청 홈페이지(http://www.portbusan.go.kr)에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이행 안내서는 ▲협약의 채택 배경, 주요 개념 등 해사노동협약에 관한 일반적 정보 ▲국적 선박에 대한 협약 인증검사와 ▲외국적 선박에 대한 항만국 통제 점검의 절차와 요령 등에 관한 내용을 통합해 한 번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점검 또는 검사 항목별 강제 규정, 결함 사례, 참고 사진 등을 수록한 전자북(e-Book) 형태로 제공된다.

해사노동협약은 국제노동기구(ILO)가 80년에 중복되고 최신화하지 못한 국제 노동기준들을 하나로 통합해 마련한 새로운 국제 노동기준으로, 국내에서는 올해 1월9일 발효됐다.

국내 협약이행검사 전담기관인 부산해수청은 협약의 국내 발효일정에 맞춰 2013년 6월부터 올해 1월9일까지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모든 국적선박에 대하여 협약이행검사를 마무리하고 검사 과정에서 식별된 해사노동인증검사관별 일관되지 아니한 협약 적용의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업무 안내서를 발간했다.

안내서는 전국 11개 지방청 해사노동인증검사관들의 검사 또는 점검 업무에 통일성을 기할 수 있고, 선박소유자들에게는 선박에 승선 중인 선원의 근로․생활 조건을 개선하게 하는 것은 물론, 외국항에서의 MLC 점검 과정에서 선원의 근로·생활 조건 미비로 인해 선박이 출항정지 되는 등 선박소유자의 불이익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기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안내서 발간을 통해 세계 선진 해운국으로서 국제적인 선원 근로와 생활 여건의 향상에 기여하고, 협약의 이행을 위한 업무 관계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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