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30 11:14

대우조선해양, 4억弗 규모 차세대 LNG선 2척 수주

싱가포르 BW社 발주, 2019년 상반기까지 인도 예정
지난 25일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 (사진 왼쪽)과 BW 그룹 카스텐 몰텐센 사장이 LNG선 건조계약서에 서명을 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선박 2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30일 대우조선해양은 싱가포르 선주사인 BW그룹으로부터 17만3400㎥(입방미터)급 천연가스 추진 액화천연가스운반선(이하 LNG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총액은 약 4억달러다.

25일 열린 계약식에는 정성립 사장과 BW그룹의 카스텐 몰텐센 CEO가 참석했다.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길이 294.4m, 폭 46.4m규모로,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9년 상반기까지 고객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선박은 천연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차세대 LNG선으로, 만디젤社의 가스분사식 엔진(ME-GI)과 대우조선해양의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PRS)가 설치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총 31척의 ME-GI 엔진이 탑재된 LNG선을 수주하는 등 천연가스 추진 선박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이번 계약과 동일 사양의 선박 2척을 발주했던 BW社는 1년여 만에 추가 선박을 발주하며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높은 신뢰를 드러냈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이후에도 우호적 비즈니스 관계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식에 참석한 정성립 사장은 “회사 정상화를 위해 애쓰고 계신 전체 임직원의 노고가 수주로 이어졌다”며 “기술력과 적기 인도로 선주 측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총 29척, 43억달러 상당을 수주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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