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5일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열린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항공업종 1위에 선정되며 친환경 경영활동 성과를 인정 받았다.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 국제 표준인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지수로,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조사와 발표를 주관하고 있다.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매출 기준 국내 1,000 대 기업 중 ▲매출액 ▲시장 점유율 ▲CSR 추진 현황 ▲사회적 관심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 46개 업종 172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표준협회가 업종별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을 선정했고, 아시아나는 항공업종에서 2010년, 2012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에 걸쳐 1위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의 교육기부, 나눔문화 확산, 친환경경영과 문화∙예술 후원 등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아시아나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는 중량감소, 경제항로 운항, 엔진세척 등 전 운항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저감활동을 시행해 온 점을 높이 인정받아, 지난 16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인천-파리 노선)에 201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됐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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