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I-Port 사이버 연수원’의 10월 무료 여성 수강생을 모집한다.
IPA는 인천항의 항만·물류기업 및 중소협력기업의 여성근로자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항 I-Port 사이버 연수원'의 10월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I-Port 사이버 연수원'은 IPA의 항만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이버학습 전문기관인 크레듀(www.credu.com)와 계약을 맺고 항만·물류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무료 운영 중인 온라인 교육마당이다.
IPA는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 진출과 활약이 적은 여성근로자들의 업무능력 강화를 돕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직무, 어학, 교양 등 4천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무료 강좌를 선택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수강신청은 IPA 교육담당자(influx@icpa.or.kr)에게 기업명, 성명, 신청강좌, 사내전화번호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되며, 이달 23일 마감된다.
선착순 6명까지 접수받으며, 인천항 입주기업 및 부두운영사와 2015년 협력기업(계약업체)의 여성근로자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IPA 유창근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항의 모든 협력사, 중소기업과 소통하고,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 지원을 통해 협력기업의 성장을 도와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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