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 얼라이언스가 11월에도 아시아-유럽항로에서 추가 감편을 시행한다.
G6 얼라이언스가 시장 수요 변화에 따라 루프 6, 7, 4, 5 등 4개 노선의 임시 휴항을 통해 선복 조절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루프 6에서는 10월29일 푸저우 출항 44주차, 11월26일 48주차, 12월24일 52주차 서비스가 임시 결항된다. 아시아-유럽향 가오슝 기항과 유럽-아시아향 제벨알리 기항은 각각 루트 7에 추가된다. 유럽향 콜롬보와 샤먼 기항은 루프 4에 추가된다.
루프 7의 11월2일 칭다오 출항 45주차와 11월30일 49주차도 휴항된다. 칭다오 기항은 루프 4에서, 그단스크, 예테보리, 앤트워프 기항은 루프 5에서 추가해 기항한다.
루프 4의 11월13일 닝보 출항 46주차 서비스와 12월11일 50주차 서비스도 휴항되며 르아브르 기항은 루프 6에서 대체한다. 루프 5의 47주차인 11월20일, 51주차인 12월18일 광양항 출항 서비스도 임시결항된다. 광양항과 부산항 기항은 루프7에서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G6는 우리나라의 현대상선을 비롯해 APL, 하파그로이드, MOL, NYK, OOCL로 구성돼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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