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5 19:02

8월 북미항로 '컨' 물동량 9.1% 급상승

성수기 맞아 중국 화물 대폭 늘어

북미 수출 항로가 중국 선적 회복으로 상승세를 찾았다.

미국 민간 통계 서비스 제폴사는 아시아 10개국 지역발 미국 수출 항로의 8월 컨테이너 화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한 139만5000TEU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1~8월 누계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979만9000TEU였다.

북미 항로의 상승세에는 지난달과 비교해 중국발 화물의 수요가 두 자릿수 증가한 것이 크게 기여했다. 8월 물동량은 역대 최고였던 2006년 10월의 139만8000TEU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중국 선적은 8월 중 전년 동월 대비 11.4% 증가한 89만1000TEU를 기록했으며, 점유율은 63.8%를 차지했다. 4월부터 증가세를 보인 중국 선적은 7월 들어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전망이 어두웠지만, 수출 항로가 성수기를 맞이하면서 다시 회복세를 찾았다.

8월 한국 선적은 전년 동월 보다 24.3% 증가한 13만7000TEU를 기록하고, 두 달 연속 20% 이상 오르는 호조세를 보였다. 7월에 10% 이상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대만 선적은 5.8% 증가하면서 회복세를 나타냈다.

홍콩, 싱가포르, 일본 선적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 9.8% 8.6% 감소한 8만TEU 6만2000TEU 4만6000TEU를 기록했다. 다만, 환적 화물을 포함한 전체적인 일본발 화물은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7위 이하를 기록한 나라는 ▲베트남(51.7% 증가, 4만TEU) ▲인도(2.2% 증가, 2만6000TEU) ▲태국(24.2% 증가, 2만TEU) ▲말레이시아(45.4% 감소, 1만2000TEU)다. 베트남은 지난달에 이어 50% 이상 증가했다.

한국은 중국발 환적화물이 40% 이상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싱가포르는 이와 반대로 인도네시아 환적화물이 감소해 타격을 입었다. 베트남은 수화지 기준으로 한국 선적을 웃돌아 2위를 기록했고, 인도는 2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수화지 기준 화물량은 상위부터 ▲중국(10.1% 증가, 95만8000TEU) ▲베트남(22.1% 증가, 7만8000TEU) ▲한국(7% 증가, 6만6000TEU) ▲일본(0.7% 증가, 5만5000TEU) ▲대만(5.8% 증가, 5만2000TEU) 등이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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