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의 현황과 역사 등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문 가이드북이 새롭게 제작됐다.
BPA는 9월2일 부산항과 부산의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2015년도 부산항 영문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부산항을 방문하는 해외 해운항만물류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부산항의 역사, 항만시설현황, 항만통계 및 주요 개발계획 등을 도표 및 그래프로 정리해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또한, 부산항을 방문하는 해외 관계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부산 방문 시 필요한 주요 관광지 정보, 쇼핑 및 숙박정보, 산업시찰 정보 등도 책자 내용에 포함해 부산항 방문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BPA는 최근 해외 관계자의 부산항 방문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부산의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지는 추세에 있어 이번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
BPA 국제협력팀 박호철 팀장은 "향후에도 부산 및 부산항의 발전상을 수록한 가이드북을 매년 발간할 계획이며, 부산항을 방문하는 해외관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정부 3.0 추진시책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도 부산항 영문 가이드북 책자는 BPA 외국어 홈페이지(www.busanpa.com/eng)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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