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항만물류기업 및 중소협력기업 여성근로자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I-Port 사이버 연수원’을 개설하고 9월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
I-Port 사이버 연수원은 IPA가 항만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이버학습 전문 기관인 크레듀(www.credu.com)와 계약을 맺고 항만물류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무료운영 중인 온라인 교육마당이다. 이번 IPA의 여성 근로자 교육 지원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항만물류 분야 기업에의 진출과 활약이 적은 편인 여성 근로자들의 업무능력 강화를 돕기 위한 차원이다.
수강생들은 직무, 어학, 교양 등 4천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무료 강좌를 선택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직무교육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수강신청은 선착순 IPA 교육담당자(influx@icpa.or.kr)에게 오는 8월 24일까지 이메일 선착순 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인천항 입주기업 및 부두운영사·2015년 협력기업(계약업체)의 여성 근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IPA 홈페이지 팝업창 IPA 동반성장 배너 내 자료실 메뉴에서 ‘I-Port 사이버 연수원 9월 수강생 모집’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PA 유창근 사장은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인천항의 모든 협력사·중소기업과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를 지원해 협력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함으로써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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