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 얼라이언스가 9월에 이어 10월에도 아시아-유럽항로에서 추가 감편을 시행한다.
G6 얼라이언스가 시장 수요 변화에 따라 루프 6, 7, 4, 5 등 4개 노선의 임시 휴항을 통해 선복 조절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루프 6에서는 10월1일 가오슝 출항 40주차 서비스가 임시 결항된다. 아시아-유럽향 가오슝 기항과 유럽-아시아향 제벨알리 기항은 각각 루트 7에 추가된다. 유럽향 콜롬보와 샤먼 기항은 루프 4에 추가된다.
루프 7의 10월5일 칭다오항 출항 41주차도 휴항된다. 칭다오 기항은 루프 4에서, 그단스크, 예테보리, 앤트워프 기항은 루프 5에서 추가해 기항한다.
루프 4의 10월16일 닝보 출항 42주차 서비스도 휴항되며 르아브르 기항은 루프 6에서 대체한다. 루프 5의 43주차인 10월23일 광양항 출항 서비스도 임시결항된다. 광양항과 부산항 기항은 다른 루프에서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G6는 우리나라의 현대상선을 비롯해 APL, 하파그로이드, MOL, NYK, OOCL로 구성돼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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