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의 항만기본계획 내 중·장기 개발계획과 시설계획의 일부가 변경됐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항만기본계획 변경 고시 제2015-65호에 광양항내 항만개발 규모가 일부 바뀌었고, 그에 따라 시설계획과 개발효과가 변경됐다.
중·장기 개발계획 내 항만개발 규모에 관한 내용 가운데 여천 접안시설의 잡화부두는 당초 2만DWT급(재화중량톤수) 2선석이 420m 규모로 계획됐으나, 서측 5천DWT급 1선석(120m)과 동측 7만DWT급 1선석(300m)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개발효과에 따른 하역능력이 당초 5021만RT/년 증가에서 4990만8천RT/년로 줄었다. 이는 2020년 시설소요량에 대한 하역능력의 비율, 즉 시설확보율이 당초 111.0에서110.9로 변경됨을 의미한다.
한편 2010년 하역능력 실적치는 17만7336RT/년 이며, 2020년 전망 하역능력 예상치는 당초 22만7546RT/년에서 302RT/년 감소된 22만7244RT/년으로 변경됐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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