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신임사장이 부산신항 부두운영사들의 의견과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BPA는 지난 7월31일 취임한 우예종 신임 사장이 11일 신항 PNC(부산신항만)터미널 회의실에서 신항 6개 터미널 운영사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예종 사장은 취임 이후 고객서비스 및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이용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 또한 신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터미널 운영사의 현안사항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신항 6개 터미널 운영사 대표자들은 항만보안 및 안전관리, 컨테이너 화물중량 검증, 공컨테이너 장치장 확보, 근로자 출퇴근 대중교통 지원, 운영사 수익성 제고 등 여러가지 현안사항에 대해 지원 및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우예종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신항 터미널 운영사의 애로사항들을 직접 청취할 수 있었던 좋은 자리가 됐으며, 운영사에서 요청한 사항은 관련기관과 협의 및 내부검토를 통해 터미널 운영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로도 운영사와의 정례적 만남을 통해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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