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사 MOL이 호그오토라이너스의 출자분 인수를 통해 출자비율을 확대했다.
일본해사신문은 “대주주인 MOL이 호그오토라이너스의 출자분 20%를 인수하면서 기존 70%에서 90%로 출자비율이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나머지 10%는 닛산자동차가 계속해서 보유한다.
MOL은 2009년 9월 당시 출자비율 40%에 대해 닛산자동차로부터 50%의 주식을 인수해 출자 비율 90%의 대주주로써 연결 자회사화했다.
그 이듬해인 2010년 7월에 닛산자동차의 완성차를 수송하는 노르웨이 호그오토라이너스가 MOL의 20% 주식 이동으로, MOL 70%, 호그 20%, 닛산자동차 10%의 주주로 구성되어 있었다. 8일자로 MOL이 호그의 출자분 20%를 다시 인수하면서 90%의 주주가 됐다.
닛산전용선은 닛산자동차의 수출차 원청업체로 해상운송 수배, 자동차선의 운항 등을 다루고 있다. 이 회사의 자동차선은 기간선대 지배선 9척과 함께, 정기용선 및 스폿선 11척 등 총 20척을 원양항로에 투입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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