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의 5월 정시도착률이 크게 향상됐다.
APL은 시엔텔 마리타임즈가 집계한 5월 정시도착률에서 85.5%를 기록했다.
APL의 정시도착률은 지난 5개월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다. APL의 아시아-북유럽 노선의 정시도착률은 올 1월에는 62%였으나 5월에는 무려 94%로 상승했다. 대서양 횡단 노선 역시 지난 1월 55%에서 5월 64%로 끌어올렸다.
APL의 5월 정시도착률을 부분별로 살펴보면 아시아-북미서안은 65%, 아시아-북미동안은 74%로 나타났다. 지난 1월보다 각각 41%, 15% 증가했다.
시엔텔마리타임즈는 선사들의 정시도착률을 분석해 상위권 선사를 20곳 선정한다. 5월 정기선사들의 평균 정시도착률은 78.3%로 지난달의 72.8%보다 향상됐다.
APL 측은 “APL은 정시도착률 향상이 곧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으로 생각하며 노력해 왔다. 이번 성과에 크게 이바지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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