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물류IT 기업인 케이엘넷은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회사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7일 공시했다.
주총 안건은 강범구 전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의 이사 선임이다. 강 전 실장은 주총 이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강 신임 사장은 1957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농공학과와 프랑스 국립중앙대 지반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0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토목직으로 공직에 들어온 뒤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장, 국토해양부 항만국장, 물류항만실장을 지냈다.
서정호 현 사장은 3년 4개월만에 케이엘넷 사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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