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6 11:00

가와사키항 하역장비 도입 등 CY 정비 추진

야드 장치능력 1만TEU 넘어서
가와사키시가 가와사키항 컨테이너터미널의 화물장치 면적을 확보하기 위해 컨테이너야드(CY) 정비를 추진한다. 야드 정비를 통해 증가하고 있는 컨테이너 화물 등에 대한 대응은 물론 장치면적을 확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가와사키항의 현재 컨테이너야드는 7레인이며, 그 중 현재 1~3레인이 가동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당초 예산에서는 4레인의 일부를 보정에서는 5~7레인의 일부를 정비해 사용할 계획이다. 4레인은 연내 공용 개시, 5~7레인은 내년도 공용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을 정비함에 따라 가와사키항의 야드 장치능력은 현재 8700TEU에서 약 2000TEU 증가할 예정이다.

가와사키항에서는 야드 정비와 함께 하역장비도 새롭게 도입한다. 현재 야드에는 레일식 트랜스퍼크레인(RMG) 8기가 배치돼 있다. 새로운 야드공용에 맞춰 타이어식 트랜스퍼크레인 2기가 도입될 예정이다.

가와사키항은 지난해 3번째 갠트리크레인을 가동, 컨테이너 하역의 안정·효율성을 실현했다. 2015~2016년도의 야드 정비로 하역 효율성 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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