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6 09:05

인천신항 냉장·축산화물 실시간 검역체계 가동

특수 냉장 축산물 10분만에 검역 및 운송 통보발급
지난 6월1일 개장한 인천신항에 미국산 냉동·냉장 축산물이 반입돼 신속한 검역과 통관이 이뤄짐에 따라 인천신항이 미국산 축산물 등 신선식품의 주요 수입항만으로 기능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6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인천신항에 입항한 G6선대의 컨테이너선 < 현대 롱비치 >호가 입항해 미국산 특수 냉장축산 컨테이너 화물 3개를 하역한 이후 10분 만에 검역작업이 완료돼 화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인천신항 개장이후 처음으로 반입된 냉장축산화물은 인천신항의 냉장, 냉동식품의 검역체계와 하역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한 시험 물량이다.

통상 수입 전 수입동물 및 축산화물의 화주들은 화물의 특성에 따른 까다로운 검역으로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날 농림축산식품검역 중부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과의 신속한 검역으로 현장 검역 후 10분 만에 운송 통보 허가서가 발행되는 등 검역관련 애로사항이 해결됐다는 게 IPA 측의 설명이다.

테스트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첫 미국산 냉장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작업이 당초 화주들의 우려와는 달리 신속한 검역과 운송통보 허가서까지 10분여 만에 발행됨에 따라 앞으로 인천신항을 통한 미국산 특수 냉장축산 화물의 수입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천신항에서 신속한 검역체계 가동은 지난 6월1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본부세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국립인천검역소, 인천항만공사 등 인천항을 움직이고 있는 6개 기관이 인천신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한데 따른 가시적인 성과다.

IPA 유창근 사장은 이번 인천신항에서 냉장축산물의 신속한 검역체계 가동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검역·검사 및 통관이 이뤄 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인천항의 컨테이너화물 창출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김인배 통신원 ivykim@shinhanship.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Zhong Gu Hang Zhou 09/20 10/09 Sinokor
    Zhong Gu Hang Zhou 09/20 10/11 Heung-A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yama Trader 09/21 09/23 Sinokor
    Pos Yokohama 09/22 09/24 Sinokor
    Bal Star 09/24 09/27 Tai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