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신임 청장에 권오봉(56·
사진) 전라남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이 확정됐다.
광양경제청은 신임 권오봉 청장이 이달 3일 전남도와 경남도에서 각각 사령장을 교부받고, 다음달 6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신임 권오봉 청장은 전남 장흥출신으로 여수에서 초·중·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도시개발행정학 석사, 미주리대 경제학과 석사 학위를 받은 재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제26기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재직기간 동안 기획예산처 재정분석과장, 방위사업청 차장,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이희봉 청장의 퇴임식은 7월2일 오후 2시, 경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릴 계획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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