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가민그룹이 중국 톈진에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운영한다.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톈진가민육로항물류센터 2기가 지난 26일 운영이 개시됐다. 새로 추가된 면적은 4만5500평방미터로 이 물류센터는 호주 가민그룹이 중국대륙에 세운 최대면적의 물류센터이다.
이 물류센터는 톈진북부의 주요물류기지에 위치, 고속도로망과의 연결이 좋고 천진 연해 국제공항 및 톈진시 중심과 연결도 용이하다. 이곳에는 낙우, 경동상성, 백세물류 등의 세 고객이 입주해있다.
백세물류는 중국의 유명 조합물류 및 SCM 서비스 제공상으로 이미 100여개의 운영점을 갖고, 50여개의 도시에서 100만 평방미터의 창고 및 배송시설을 갖추고 있다.
백세물류톈진 이다선 총경리는 "우리의 특정 요구에 대한 서비스방안을 잘 알고 있는 가민과는 이미 남경, 톈진 등 도시에서 업무합작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민그룹 중국운영구 황위 총경리는 "중국물류는 초기발전단계로 미래발전공간이 넓고 규모화, 네트워크화가 물류업의 앞으로의 추세다"라며 "2005년부터 가민그룹이 중국시장에 진출해 고객에 부응하는 서비스로 시장에서 환영받고 있다"고 밝혔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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