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3 19:39

전국 무역항 호환 가능한 통합출입증 나왔다

해수부, '컨'터미널 통합체계 구축···출입시간 크게 단축
앞으로는 컨테이너터미널에 출입하는 차량 등의 항만 출입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24개 컨테이너터미널에 출입하는 차량 및 운전자에 대해 전국 무역항에서 호환이 가능한 ‘통합 항만출입증’을 일제히 발급, 항만 출입시간 단축을 통한 민원편의 증진과 항만보안 강화를 조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그간 항만을 출입하는 민원인이 항만출입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하는 항만은 지방해양수산청에, 항만공사(PA)가 운영하는 항만은 각 PA에 각각 출입증 발급 신청을 했다.

그러나 ‘컨테이너터미널 출입관리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전국 항만의 출입증을 무선전파인식(RFID)칩이 내장된 ‘통합 항만 출입증’으로 표준화하고, 출입증 발급 신청 사이트를 통합해 출입증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게 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RFID칩이 내장된 출입증으로 컨테이너 터미널을 출입할 경우 기존 바코드 방식의 출입과 비교했을 때, 게이트에서 정차 후 출발까지의 시간이 약 10초에서 3초로 약 70% 가량 단축된다.

부산항과 광양항의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이달 22일부터 통합 항만출입증을 일제 교체·발급했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11월부터 통합출입증으로만 컨테이너 항만출입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항만출입증의 일제 발급으로 인한 민원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출입증 발급을 위해 2개월간 현장출장소를 부산항에 2개소, 광양항에 1개소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 항만출입증 일제 교체·발급의 홍보를 위해 물류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통합 항만출입증을 일제 발급해 컨테이너터미널에 출입하는 차량 운전자의 편의를 증진함과 아울러 항만보안도 강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컨테이너 부두를 출입하는 운전자 및 동승자에 대한 항만보안 강화를 위해 올해 5월7일 '컨체이너 터미널 항만출입관리시스템 구축(1단계)사업'을 준공한데 이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기존 화물 중심의 GCTS(화물추적시스템)에서 컨테이너 터미널의 출입통제 강화를 위해 PSS(항만출입관리시스템)를 도입, 인원 및 차량에 대한 통합 보안관리체계를 구축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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