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2 13:58

포항 두호 마리나사업 동양건설산업 유력

해수부, 사업참여의향서 마감
해양수산부는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마리나항만법’)에 따른 첫 민간사업인 ‘포항 두호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의 제3자 공모를 통한 사업참여의향서 접수 결과 의향서 제출 업체가 없어 최초제안자인 동양건설산업이 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것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동양건설산업이 제안한 ‘포항 두호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에 대해 타당성 검토를 거쳐 5월20일부터 90일 기간으로 제3자 공모 공고를 진행해 왔다.

이번 제3자 공모에서는 사업참가의향 존부에 따라 후속 절차를 결정하는 사전참가의향 제출 방식을 택했다.

사전참여의향 제출 방식은 사업 참가의향을 밝힌 신청자가 없는 경우 잔여 공모기간의 진행을 중단하고, 최초 제안자를 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제도다. 사업신청자들이 단일 컨소시엄으로 담합하여 제안하는 것을 방지하고, 사업자 간 경쟁을 유도하는 한편 사업 참여 경쟁이 없을 경우 공모기간을 단축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6월18일 사업참가 의향서 접수를 실시했으나 몇 차례 문의를 제외하고는 실제로 의향서를 접수한 업체가 없었다.

해수부는 사실상 최초 제안자인 동양건설산업에게 제3자 공모 조건에 대한 수용여부를 확인한 후 협상대상자 지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당초 11월 중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한 계획도 상당 부분 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해수부는 공모지침서를 기준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동양건설산업이 제3자 공모 조건을 수용할 경우 자기자본비율의 확대 등 공모지침서의 기준을 이행해야 하며, 미이행시에는 협상대상자의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

정성기 항만지역발전과장은 “포항 두호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은 처음으로 추진되는 민간제안 사업으로 향후 민간제안 마리나항만사업의 이정표가 될 수 있으므로 관련 제도나 행정적 절차에 따른 사업 지연이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추진과정을 면밀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yama Trader 09/21 09/23 Sinokor
    Pos Yokohama 09/22 09/24 Sinokor
    Bal Star 09/24 09/27 Taiyoung
  • BUSAN XING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y Flower 09/20 09/23 Sinokor
    Easline Osaka 09/20 09/24 KMTC
    Easline Yantai 09/22 09/24 Pan Co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