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가 광양항 제품부두 작업현장의 위험 요인 없애기에 나섰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제품부두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 전문가 2명을 초청해 항만 작업현장의 위험요인 등을 관찰하고 개선하는 패트롤 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항만 하역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된 이번 패트롤 활동에는 제품부두 운영사, 하역관련자들이 참석했으며 코일 운반작업 등을 중심으로 근무자의 작업을 관찰하고 불안전한 행동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안전시설물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전문가로 참석한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제원 과장은 “근무자가 작업에 임하기 전 위험요인을 미리 인지토록 하고 안전마인드를 향상시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사 관계자는 “항만 패트롤이 항만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