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김병진)는 지난 15일 제7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입교식을 갖고 약 2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아카데미 과정은 국제물류 이론 및 실무에 대한 내용을 총망라해 교육될 예정으로 국제물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학 교수 및 업계 강사로 구성됐다. 교육내용 또한 이론교육보다는 현장교육의 비중을 대폭 확대해 교과목을 구성함으로써 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지식을 습득한 인재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8월14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입교식에는 KIFFA 차미성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와 무역학(국제통상 및 국제물류)을 전공한 대학생(졸업자 포함)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차미성 부회장은“국제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입학을 환영하며, 이번 7기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모두 취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KIFFA는 2014년 2과정을 진행해 76명 선발, 76명이 수료했고 이중 63명이 취업(83%)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취업률(3년 224명 수료, 183명 취업 - 취업성공률 82%)은 전국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기관 중에서도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번 제7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에는 협약을 체결한 7개 대학교(강남대, 단국대, 덕성여대, 명지대, 성결대, 순천향대, 영남대)에서 29명, 비협약 대학 7개 대학교에서 7명이 선발됐다.
KIFFA는 최종 수강생들은 수료후 KIFFA와 협약을 체결한 60개사를 포함한 모든 회원사에 취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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