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5개 공항인 나리타, 하네다, 추부, 간사이, 나하의 5월 국제항공 화물 수송량이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한 27만100톤을 나타냈다.
수출은 큰 변화가 없었으나 수입과 환적 부문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공항별로는 하네달르 제외한 나머지 네 공항의 총 취급량이 감소했다. 수출입 합계는 2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5개 공항의 국제 항공 화물 수송량은 지난해 실적에서 일본 공항 전체의 98%를 차지한다.
5월은 수출이 0.1% 증가한 8만100톤으로 전월 4% 증가보다 둔화됐다. 수입은 3% 감소한 9만 2900톤으로 2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환적은 4% 감소한 9만 7000톤으로 그 비중은 35.9%로 지난달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나리타는 수출이 0.1% 증가했으나, 수입, 환적의 감소로 총 취급량이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네다는 수출이 20% 증가, 수입도 6% 늘어 총 취급량이 15개월 연속 성장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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