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8 17:46

한진중공업, 노사화합의 장 마련


한진중공업이 노사화합을 위해 적극 나섰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5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노사 화합을 기원하는 '한마음 비빔밥' 행사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감사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최근 잇따른 수주와 휴업자 전원 복귀를 축하하고 경영 정상화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비빔밥 500인분을 노사가 함께 비비는 행사를 열었다. 또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한  ‘감사의 선물꾸러미’ 1000세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도구 지역국회의원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어윤태 영도구청장, 김해주 영도경찰서장, 황보승희 시의원, 한영현 영도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진중공업 안진규 사장과 김외욱 노조위원장, 박성호 지회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주요 행사내용은 먼저  ‘한진중공업 살리기 시민운동’을 펼치며 지역경제 회생에 앞장서 온 김무성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노사대표, 협력업체대표 등  12명이 참가해 지름 2.5m의 대형그릇에 500인분의 ‘한마음비빔밥’을 비볐고 만들어진 비빔밥을 참가자들과 함께 시식했다.

특히 김무성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무척 어려웠던 지역 최대 기업인 한진중공업이 이젠 휴업자도 전원 복귀하고 완전 정상 가동되는 것을 보니 대단히 뿌듯하다”며, “다양한 재료가 섞여 비빔밥이라는 훌륭한 음식이 되는 것처럼 노사 화합을 통해 더욱 성장 발전해 지역경제의 견인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한진중공업 안진규 사장 역시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하며 “회사가 힘들 때 아낌없이  도와주신 지역주민 여러분의 성원을 결코 잊지 못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정성껏 선물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를 보살피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ALL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agen Maersk 01/12 02/10 MAERSK LINE
    Seaspan Raptor 01/13 02/09 HMM
    Rdo Ace 01/13 02/10 HMM
  • BUSAN ALEXANDRI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2/24 SEA LEAD SHIPPING
    Star 01/23 02/28 SEA LEAD SHIPPING
    Kmtc Nhava Sheva 01/25 03/01 FARMKO GLS
  • BUSAN SOKHN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Hanul 01/11 02/25 HS SHIPPING
    Esl Dana 01/12 02/26 HS SHIPPING
    Esl Dana 01/13 02/23 SOFAST KOREA
  • BUSAN ISTANBU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3/06 SEA LEAD SHIPPING
    Msc Jade 01/20 03/16 MSC Korea
    Star 01/23 02/27 SEA LEAD SHIPPING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Southampton 01/13 03/02 HMM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