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7-13 20:17
대한통운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전국 대형 해수욕장 및 휴양지로 떠나는 피
서객들을 위해 택배와 렌트카에 대한 서비스 상품을 개발하여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여름 피서객은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집중적으로 몰려, 고속도로의 교통난은 물론 피서인파로 인해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고생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퍼져 있다. 더구나 이동중에 가지고 다
녀야 할 많은 양의 피서용품은 더운 여름날 온 가족을 짜증나게 하는 것이
현실이다.
대한통운의 새로운 서비스 상품은 이러한 피서객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한 상품이다.
택배의 경우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 피서를 떠나기 하루 전에 대한통운 택배
를 통해 피서용품을 보낸 다음 해수욕장에서 짐을 찾는 방법으로 피서지에
가 있는 가족들에게 밑반찬이나 피서용품을 추가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피서후 피로가 쌓인 귀가길에도 같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렌
트카도 택배와 동시에 피서객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집을 나설 때 대
한통운 렌트카에 도착지 예약을 하게 되면 도착하게 될 피서지에서 렌트카
를 인계받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주중에 렌트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삼성생명과 제휴하여 한번 렌트로 1년간 유효한 "휴일교통상해 무료보험"
의 가입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이번 대한통운에서 시행하는 택배, 렌트카 서
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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