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물류산업육성팀 김종길 실장
(사진)이 제20회 바다의 날을 기념, 정부가 해양수산 발전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길 실장은 인천신항이 조기에 운영 안정을 찾고 최단시간 내에 터미널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신항 개장과 관련한 각종 현안 해결에 크게 기여한 점이 국무총리상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인천내항 8부두 개방 이슈와 관련한 인천항 인근 주민들의 우려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는 대화와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기구 발족을 이끌어 내는 등 인천항과 지역사회의 공존과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물동량 창출을 위한 소량화물 전용 공동물류센터 건립, 선사·화주·포워더 등 항만 이용자를 위한 인센티브제도 도입, 인천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도 인정받았다.
김종길 실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큰 상을 받은 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인천항을 발전시키고, 이용자와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는 항으로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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