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9 09:19

평택항 거점 황해-실크로드 가능성 타진

원유철 새누리 정책위의장 옌타이시와 열차페리 간담회

‘황해 실크로드’ 전도사로 평가되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원회 의장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중국 옌타이(煙臺)시를 방문했다.

시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원 의장은 열차페리를 운영중인 옌타이항을 직접 방문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원 의장은 방문 첫날인 26일 옌타이시정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중 FTA의 연내 발효로 메가 FTA 시대를 맞는 평택항-옌타이항 간 활성화를 모색했다. 간담회엔 원 의장, 옌타이시정부 장융샤(張永霞) 시장을 비롯해 옌타이시 철로건설관리국, 항만관리국 관계자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참석해 양국 간 새로운 경제 비단길인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구축 등에 대해 깊은 논의를 했다.

이튿날에는 주중 한인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양 항간 교역 증대와 물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 의장은 “평택항에서 출발하는 열차페리가 중국 산둥성 옌타이항을 통해 한국과 유럽을 잇는 최단거리의 물류망인 중국대륙횡단철도(TCR)로 연결된다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완성을 위한 또 하나의 비단길인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구축이 가능하다”면서 “평택항과 옌타이항을 잇는 황해-실크로드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물류산업 발전의 혁신을 일궈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융샤 시장은 “원유철 정책위의장께서 중한 간 물류서비스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한 간 열차페리가 바로 그 노력의 결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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