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항공사 핀에어가 공동운항 확대로 부산을 연결한다.
핀에어는 원월드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일본항공, 콴타스항공과 새로운 코드쉐어(공동운항) 협약을 체결해 부산과 호주 퍼스행 항공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핀에어의 확장된 네트워크에 새롭게 추가된 목적지이다. 핀에어 승객들은 일본항공에서 운항하는 일일 항공편을 이용해 도쿄 나리타를 경유한 후 부산에 도착할 수 있다.
또 오는 6월26일부터 핀에어 승객들은 콴타스 항공을 통해 싱가포르를 경유한 후 호주 퍼스로 갈 수 있다. 이를 통해 원월드 제휴 항공사인 케세이 패시픽에서 운항하는 항공편으로 홍콩을 경유해 퍼스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핀에어 측은 “이번 제휴 확대로 핀에어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항공편 스케줄과 노션 옵션이 더욱 다양해졌다”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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