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 4회 ‘울산항 포럼’ 행사가 20일 울산항마린센터에서 개최됐다.
150여명의 항만 관련 기관, 업단체 임직원 및 포럼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 날 포럼에서는 ‘울산항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에 대한 토론이 중점적으로 진행됐으며 울산항 하역사 설비 보강, 서비스 항로 다양화, 대형 컨테이너선 입항을 위한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한편, 울산항 포럼의 초대회장이자 현 울산항만공사 사장인 강종열 회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제 2대 회장으로 이양수 SK에너지 울산 Complex 부문장이 선임됐다. 이양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울산항 현안해결에 역점을 두고 포럼을 운영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울산항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울산=권기성 통신원 patrick@shinyangshippi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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