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국민안전처가 공동 주관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주간을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항내 각종 재난발생시 초동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BPA,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18일 BPA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해양오염사고, 지진발생, 화재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부산항 해양오염 합동 방재훈련, 지진대응 훈련, 소방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긴급구조역량 강화, 중앙사고수습본부 및 부산항 관리기관과의 연계강화로 부산항의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대처능력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재난상황별 훈련 이외에도 BPA를 비롯한 항만관련 업·단체기관 200여명과 함께 안전결의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BPA 박충식 운영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대처 매뉴얼을 실제 가동하고, 훈련 중 발생된 문제점은 신속히 개선하여 향후 재난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응해 ‘안전港 부산항’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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