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5 09:39

평택당진항 新국제여객부두 건설사업 본격화

국비 33억 투입해 건설공사 설계 착수
▲ 국제여객부두 조감도


평택당진항 신 국제여객부두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개장을 목표로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공사’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33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 실시설계용역은 5월8일에 착수, 내년 12월에 완료된다.

현재 평택당진항에는 중국 5개 지역(룽청, 웨이하이, 옌타이, 롄윈강, 르자오)을 연결하는 카페리가 운항 중이지만 기존 국제여객부두의 선석 부족(2선석)과 터미널 노후화로 국제여객부두를 이용하는 선사와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특히 운항 일정상 주 2회(월, 목) 선박이 동시에 입항해 터미널이 혼잡할 뿐 아니라 접안하고 있던 선박이 다른 선박의 접안을 위해 정박지로 나가 대기했다가 다시 접안해야 하는 등 항만운영 및 안전상의 문제도 제기돼 왔다.

현재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에서는 총 5개 항로에 5척의 선박이 운항 중이며 지난해 여객 49만명, 화물 14만8천TEU를 수송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2.7% 21.4% 증가한 수치다.

이번 용역에서는 이러한 선사 및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급증하는 여객 및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여객부두 및 터미널 규모, 배치 등을 계획할 예정이다.

아울러 터미널 및 야적장 규모 확대, 크루즈 및 LO-LO(크레인을 통한 하역 방식) 카페리 접안이 모두 가능한 접안시설 건설 등 지역의 건의사항과 그간의 해운·항만 환경여건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요 시 항만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까지 신규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며 예상되는 총 소요 사업비는 1856억원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공사가 끝나면 선석 부족으로 인한 부두혼잡, 재접안에 따른 추가비용 발생과 여객 불편 등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으며, 대중국 관문항으로서 평택당진항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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