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7일 항공기 소음대책지역 위원 및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음대책지역 거주 고등학생 및 대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총 4억3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소음대책지역 장학금 지원 사업은 한국공항공사가 공항 지역 주민과 나눔과 배려의 가치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상생 경영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고등학생에게 120만원(분기별 30만원), 대학생에게 300만원(반기별 15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지원 행사에는 장학금 수혜 학생 및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해 지역과 함께 하는 공사의 소통하는 상생경영 노력에 화답하고 공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은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그 능력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지성인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공사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서, 고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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