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CAG (Changi Airport Group)는 지상조업사들에게 향후 2년안에 최고 20%까지 가맹점비를 할인해 항공사들이 싱가포르에 주요 항공 허브로 만들는데 일조하도록 할 계획이다.
CAG가 제시한 20%의 가맹점비 할인은 약 싱가포르 1억8천만 싱가포르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규모다.
싱가포르 비지니스 타임지는 CAG가 성장과 지원장려 우대정책의 일환인 환불과 양해제도 또한 올해 말까지 확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재정교통부의 수석각료인 조세핀 테오는 창이항공 시상식 2015에서 "모든 항공사들이 싱가포르를 기준으로 운항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이 공항은 또한, '싱가포르 50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을 통해 싱가포르의 현재 항공 허브로서의 위상을 다지는데 도움을 준 우수 항공사들, 협력사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파트너 상을 수상한 브리티쉬 항공은 올해 12월부터 싱가포르와 런던을 있는 주 3항차 에어버스 A380으로 전환하며 수용력을 보다 상승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싱가포르=조은숙 통신원 carrie@cosmosc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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