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체결한 ‘인도네시아 선박안전성 제고 및 해양환경보호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교통부 과장급 10명에 대한 연수를 세종시 소재 공단 교육장에서 지난 4월20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8월에 실시됐던 1차 관리자급 연수에 이은 2차 관리자급 연수과정으로 우리나라 선박안전제도 소개, 관련 법령 현황, 기후변화 및 해양환경보호 제도의 개요 등 이론 과정과 부산항만공사, 한국선급 등 관련 업·단체에 대한 산업시찰로 구성돼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인니 선박검사 관련 법령 분석, 현지 교육기자재 보급 등 동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금번 사업을 계기로 선박안전 분야 뿐 아니라, 항만, 조선 등 관련 분야에 대한 개발 협력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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