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경상경비 절감비용으로 만 55세 이상의 실버인력 5명을 공개모집하는 등 지역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16일 UPA에 따르면 채용 인력은 5월1일부터 12월 말일 까지 8개월 동안 울산항마린센터 및 울산항의 환경정비와 주차장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채용심사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서류접수는 21일까지 방문으로만 가능하고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자는 각 전형단계에서 관련법에 따라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실버인력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 (www.upa.or.kr)에 접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UPA 관계자는 “일할 능력은 있지만 고령자에 해당하여 사회활동 참여가 힘든 분들이 일자리를 제공받아 생활안정성과 자립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예산절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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